우리가 함께 지켜 나가는 지속가능한 환경
오비맥주는 자연이 주는 소중한 원재료부터 맥주의 제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총 4가지로 지속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생산에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배출량을 25%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캠페인 RE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탄소배출 ‘0’인 Net Zero 달성을 향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이천·광주·청주 3개 양조장에 자가발전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여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고 있으며, 총 7.3MW 규모의 패널을 통해 연간 약 2,8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업은 국내 주류업체 중 오비맥주가 최초입니다.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장기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Scope3 배출량 감축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 ‘카스 희망의 숲’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푸른아시아와 현재까지 약 4만 6500그루를 심었습니다. 사막화 방지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까지 물 부족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100%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
이후, 수질평가 지표에 따라 눈에 띄게 수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물은 맥주 제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료입니다. 물이 없으면 맥주도 없습니다.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매년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주·이천·광주 3개 양조장 인근 하천에서는 ‘EM 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수질 개선과 수생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수자원 보호 활동을 제주 지역까지 확대해 세계 자연유산본부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트레일 수월봉 인근 해변에서 플로깅을 실시, 200여 포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2025년까지 100% 회수 가능하거나, 50% 이상 재활용된 물질로 만든 포장재만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유리병, 캔, PET 등 주요 포장재에 대해 총 68% 이상의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달성하며, 효율적인 자원 사용과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2020년 주류 업계 최초로 편의점에 납품되는 카스 캔맥주 전 상품에서 종이 받침대를 제거,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며 약 662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카스 500mL 병맥주의 포장 상자를 100% 재활용 가능한 재생용지로 리뉴얼하고, 355mL·500mL 캔맥주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름을 대폭 축소해
2020년 한 해 동안만 96톤의 필름 사용량을 절감했습니다.
맥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하며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소상공인 지원 물품을 배포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박을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생산과 직접 연결된 모든 농가(100%)가 숙련된 기술과 자원, 재정적 안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관련
농가의 95%가 기술적·재정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는 우수한 원료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가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은 단순한 원료 조달을 넘어 기후 변화 대응, 지역사회와의 상생, 생물다양성 보존까지 연결되는 오비맥주의 핵심 가치입니다. 우리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맥주 생산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사슬을 구축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