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홈타운 이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 누적 장학금액 약 2억7944만원…소외계층 인재들의 학비와 생활비로 쓰일 예정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중수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미회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곽범상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2020-07-22)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은 이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99만원을 전달했다. 김중수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곽범상 오비맥주 성남지점장을 비롯해 이천시청, 이천시민장학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오비맥주는 2009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12년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장학금은 약 2억7944만원에 달한다.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악화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며 꿈을 찾는 지역 인재들을 응원한다”며 “지역과의 상생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